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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실내체육시설 등 새로운 감염원 확인...부산 9일 2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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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실내체육시설 등 새로운 감염원 확인...부산 9일 22명 추가 확진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와 확진자 접촉 감염도 속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부산에서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새로운 감염원 발생에 이어 접촉 감염이 증가하면서 두 자릿수 확진세가 다시 이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440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2명(5246~526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부산 연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성현)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의 확진은 없었으나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교회 2곳, 실내체육시설 1곳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6명 확인됐으며 울산과 경남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3명 발생했다. 이외에 대부분의 확진자는 가족, 지인 등 밀접 접촉자들이었다.

부산은 전날 48일 만에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으나 곧바로 두 자릿수로 복귀하고 말았다. 새로운 집단감염원 발생보다는 개인 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많아 방역 수칙 준수가 당부된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2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267명에 완치자는 43명 추가돼 484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403명, 해외입국자 3400명 등 총 780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15명, 부산대병원 47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1명 등 총 302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1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6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61명(확진자 접촉 166명, 해외입국 95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55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2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2만8598명, 2차 2만452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1522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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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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