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균 나주부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살피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통시장 5개소와 동수오량농공단지, 혁신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을 방문했다.
정 부시장은 이 기간 영산포풍물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식당가를 찾아 방문객 감소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 나주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해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나주사랑상품권 유통량 확대에 따른 매출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부정 유통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 공산·다시·세지 5일 시장에서는 상인,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 노후화 등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동수농공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 부시장은 최길주 협의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입주기업의 구인난 등 애로사항을 청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인력 보강을 약속했다.
또 팔도공장, 명성제분,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공장 운영 전반과 고용 현황, 일자리 창출 계획,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긴 터널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가겠다”며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구매 유지와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직업훈련 등 일자리 창출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