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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농관원 태안사무소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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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농관원 태안사무소 신설 건의

제278회 임시회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도 채택

▲ 충남 태안군의회가 제278회 임시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신설 건의안'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태안군의회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제278회 임시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신설 건의안'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7일 태안군의회 의원들은 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신설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안'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용성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신설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안'은 많은 농업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충남도내 15개 지자체 중 농관원 사무실이 없는 지자체는 계룡시와 태안군이다.

박 군의원은 "부디 국가 균형 발전을 주도하는 정부가 태안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살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안히 정부기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재옥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은 지난달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전 군의원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오만하고 독단적인 조치"라며 "일본 정부는 반인륜적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주변 국가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원전 오염수 처리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성토했다.

신경철 군의장은 "태안군의회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태안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임시회를 갖고, 2021년도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와 더불어 2021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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