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5월 행락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5월 행락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산불대응태세 강화, 산불취약지 이동순찰 강화·무단출입 집중단속”

포항시는 5월 행락철을 맞아 석가탄신일인 19일까지 연휴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무주에서 난 대형 산불로 인해 10ha 이상의 산림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도 올해 266건(2021년 5월 5일 기준)의 산불이 발생해 704ha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4얼 20일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 포항시 제공

이에 따라 포항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행락기간 동안 산불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석가탄신일 등 연휴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이동순찰 강화와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시청·구청·사업소 88개부서 1,400여 명의 공무원을 기상 상황에 따라 산불 취약지에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일출 후 5시 30분부터 일몰 후 30분 후인 19시 30분까지 임차헬기가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315명을 24시간 비상대응이 가능토록 상시 대기 중에 있다.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마지막까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잡아야 된다”며 “따뜻한 날씨로 가족단위 휴양객과 산행인구도 늘어남에 따라 우리 모두 산불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