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 전문 OTT 퍼플레이(대표 조일지)는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국 여성감독의 첫 작품을 선보이는 ‘인디펜던트 우먼: 당신의 처음’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8일 폐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섹션인 ‘스페셜 포커스: 인디펜던트 우먼’의 연장 선상에서 기획됐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여성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을 집중조명한 스페셜 포커스에 이어 이번 기획전은 한국 여성감독에 초점을 맞췄다.
윤가은 감독의 ‘손님(2011)’, 변영주 감독의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2008)’, 박지완 감독의 ‘여고생이다(2007)’,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무엇이든(2004)’, 김보라 감독의 ‘빨간구두 아가씨(2003)’, 임순례 감독의 ‘우중산책(1994)’ 등 여성감독 13명의 첫 작품 및 초기 단편 15편을 다섯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
영화는 섹션당 2천원~2천500원이며, 퍼플레이 접속 후 ‘온라인극장’에 들어가면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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