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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이 스마트쉼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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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이 스마트쉼터로 바뀌었다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 2억여 원 지원해 교통약자 교통복지 향상

▲ 스마트 쉼터가 설치된 충남 당진시 당진 1동 행정복진센터 인근 버스정류장 앞에서 당진시 관계자들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충남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당진시내 버스정류장을 스마트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6일 당진시와 당진발전본부는 당진 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농어촌 친환경 스마트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이창열 당진발전본부장,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쉼터는 계절, 날씨 등에 취약했던 기존의 개방형 버스정류장의 단점을 보완해, 밀폐형으로 냉·난방 기능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춰 한파, 폭염 등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마트 쉼터는 지붕에 630W 급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버스 종합교통정보 △냉난방 △공기 청정 △와이파이 △무선 충전 △온열 벤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쉼터는 당진시내 가장 많은 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주 이용객이 교통약자(어린이, 노약자 등)인 두 곳을 선별하여 설치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에 시작해 5개월간에 걸쳐 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 공사 발주 및 설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당진발전본부는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창열 당진발전본부장은 "당진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읍·면 방향으로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주로 버스를 이용한다"면서 "스마트 쉼터를 통해 어르신 포함 당진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스마트 승강장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건강 위협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이달 22일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청소년문화축제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지원하는 등 당진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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