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조직 구성원의 자율경쟁 유도를 위한 자체평가를 매년 연 2회 실시한다.
수질관리에 필요한 환경, 기계, 전기분야별 숙련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5개 하·폐수처리장에 대한 운영·관리 자체평가를 올해부터 5개 팀별로 상·하반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자체평가를 할 계획이다.
이번 자체평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홍보, 하수도 운영관리, 하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처리시설별 운영·관리 전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상·하반기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팀 표창 수여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부서에서 실시하는 자체평가 시스템은 직원들의 하·폐수처리장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1년도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5개 하·폐수처리장에서는 매년 5만여 톤의 하·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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