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은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번영회,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함께 노인일자리 근로자, 장수어르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온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과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 간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 노인일자리 근로자 등 500세대를 선정해 정성으로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위문품(식료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전달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장평면 번영회(회장 위두환/5백만 원),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정찬/5백만 원)에서 후원을 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활짝 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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