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주민들과 아이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을 재정비한다.
이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삼척시 교동 754번지 일원에 조성된 교동근린공원을 현대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7월 공원조성계획 관계기관과 협의, 지난해 11월 공원조성계획 결정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 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기 설치된 노후 시설물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공원 산책로를 확대하고 운동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주민들을 위한 공연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공원으로 기 조성된 교동1공원(교동 756번지)와 교동3공원(교동756-1번지)에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있다.
교동1공원은 지난 3월에 착공해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및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90% 진척된 상태로 5월 중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교동3공원 공사는 이달 중에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발주해 오는 7월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원 공사로 인해 이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며 “공사 중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해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정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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