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5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전북 199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A 씨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또 A 씨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을 벌이고 있다.
A 씨의 추가 확진으로 전북은 이제 확진자 2000명까지 8명이 남은 상태이다.
전북에서는 지난해 1월 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 만인 올해 1월 21일 확진자 1000명을 돌파했다.
이어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지난 4월 2일에는 확진자 1500명을 넘어섰고, 2주 후인 같은 달 4월 16일에 확진자 1800명이 됐다.
한편 남원 인월면에 내려졌던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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