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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대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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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대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마무리

폴리프로필렌 연간 생산능력 112만 톤으로 확대…국내 선두

▲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에 위치한 한화토탈 폴리프로필렌 대산공장 ⓒ한화토탈

한화토탈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5일 한화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폴리프로필렌 신규 공장 건설과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 등의 생산 시설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800억 원이 투자된 한화토탈의 신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연간 40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번 신규 공장 증설로 한화토탈은 기존 연간 72만 톤에서 국내 최대인 연간 112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은 프로필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합성수지로 전기전자소재, 자동차 내외장재, 각종 필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식품용기, 포장재 등 다양한 생활용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함께 추진되었던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 증설도 완료됐다.

한화토탈은 가스 전용 분해시설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15만 톤의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생산능력은 138만 톤에서 153만 톤으로 증가했다.

가스 전용 분해시설은 기존 석유화학원료인 나프타 대비 가격이 낮은 프로판 가스(LPG)를 원료로 사용해 경제성을 극대화한 설비다.

한화토탈은 이번 폴리프로필렌 신규 공장, 가스 전용 분해시설 증설 프로젝트 완료로 연간 8400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증설작업 완료로 석유화학 기초원료 생산능력 확충과 국내 최고 수준의 폴리프로필렌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난 4년간 추진해온 대형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증설 공장들의 생산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춘동에 사는 시민 A 씨는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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