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자동차 부품업체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다시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0명에 도달했다.
2일 전북도와 전주·완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1명)와 완주(2명)에서 차 부품업체와 관련해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968번(전주)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격리중 증상이 나타났다.
또 차 부품업체 관련인 전북 1966·1967번(완주) 확진자도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27명까지 늘어난 이 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남원에서는 전북 197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970번의 경우 다방과 관련한 확진자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다방 관련 호가진자로 분류되면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된다.
전주에서는 가족 관계인 전북 1964·1965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전북 1948번·1949번과 가족 및 친척 관계로 묶여져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2일 오후 8시 현재)는 총 1970명으로 이날 오전에 비해 7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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