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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산지역 두 자릿수 확진세 지속...백신 사망사례 1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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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산지역 두 자릿수 확진세 지속...백신 사망사례 1건 추가

산발적 연쇄감염도 확산, 백신 사망자에 대해서는 인과관계 조사 중

주말 동안 부산의 코로나19 검사자수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두 자릿수 확진세를 이어갔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485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5103~51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장군 소재 사업장과 관련해 가족 접촉자 1명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는 사업체 종사자 8명, 관련 접촉자 2명 등 10명(경남 2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금정구 A 교회에서도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해당 교회에서만 교인 12명, 접촉자 1명이 연쇄감염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 신고 중 1건은 사망 사례로 확인됐으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16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5118명에 완치자는 46명 추가돼 461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5185명, 해외입국자 2929명 등 총 8114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30명, 부산대병원 48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386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2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7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254명(확진자 접촉 161명, 해외입국 93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37명은 검찰 송치, 48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59명은 계도조치, 5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1만5808명, 2차 1만2110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2176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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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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