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진행된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집콜놀이 키트 – 나만의 유물책 꾸미기'를 준비했다.
나만의 유물책 꾸미기는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용문암막새과 색실상자, 작호도, 화조도, 다식판, 한지발 등의 유물을 주제로 책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키트를 활용해 동영상을 보며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진박물관에서는 태조·영조·정조 어진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도전! 나도 어진화사! 컬러링 이벤트'를 비롯해 고리던지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화 따라 그리기와 탁본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는 8일 오후 1시에는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팝아트로 그리는 우리 가족'도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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