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의 자동차 부품업체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밤사이 4명이 더 추가됐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완주와 익산에서 나왔다.
완주에서는 전북 1943~1945번 확진자 3명이, 익산에서는 부품업체 확진자의 가족(전북 1940) 1명이다.
이로써 이 자동차의 본사와 협력업체 2곳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남원에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가운데 1명(전북 1938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1명(전북 1939)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주의 확진자(전북 1941번) 역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에 있다.
군산(전북 1942번 : 전북 1824 접촉)과 순창(전북 1946번 : 광주 2364번 접촉)에서는 도내와 타지역의 기존확진자를 접촉한 이들이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는 등 전날 도내에서는 10명이 추가됐다.
한편 5월 첫날 오전(9시 현재)에는 전주에서 4명, 남원 1명, 진안 1명 등 6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9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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