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곽상도(대구중구남구) 의원이 타이이스타젯 관련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검찰 조사를 받는다.
30일 곽상도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스타태스크포스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 의원이 오는 5월 3일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검에 출석한다.
곽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주지검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에 있다.
고발인 조사 내용은 해외투자를 한 적이 없다던 이스타항공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가 취업한 타이이스타젯 관련 의혹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발건은 국민의힘이 지난해 9월 이상직(무소속·전북 전주을) 의원을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했을 당시 전주지검에 함께 고발한 내용이다.
곽 의원은 고발인 조사에 앞서 조수진 의원과 함께 기자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구속된 이상직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비롯해 이스타항공 취업비리와 타이이스타젯 관련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추가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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