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29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 및 학부모 35명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재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이사회 심의를 통해 총 8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으로 성적 우수 4천 4백만 원, 다자녀 1천 7백만 원, 명문대 분야 2천 4백만원 등 9개 분야, 9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을 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5년, 10년 후 사회에 나가 성공했을 때 오늘 받았던 장학금을 생각하고 후배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4억 5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였으며, 올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 1천3백만 원, 고등학교 으뜸인재육성 장학금 6천6백만 원, 중학교 야간공부방 지원 9천9백만 원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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