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울산·경남(PK)지역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29%, 부정 6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30%대가 무너지고 말았다.
PK지역(조사수 152명)의 경우 부정 평가는 60%로 전국 평균과 같았지만 긍정 평가는 오히려 더 낮은 26%를 기록했다.
이와 반대로 PK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3%를 기록하면서 27%를 얻은 국민의힘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