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발생

부여군 4명, 천안시 5명, 아산시 3명 등

▲지난 29일 충남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충남도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충남도에서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확진자는 부여군 4명, 천안시 5명, 아산시 3명 등 총 12명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3022번은 충남 2922번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부여군 거주자로 지난 28일 부여군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은 후,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3023번부터 충남 3026번까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광명 802번 접촉자, 충남 2875번 확진자 와 접촉한 천안시 거주자들로 지난 29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충남 3027번부터 3029번까지 확진자는 충남 3021번 접촉자, 충남 2956번 접촉자, 감염경로 조사 중인 아산시 거주자들로 아산시보건소와 아산충무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303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70대 아산시 거주자로 천안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3031번부터 충남 3033번까지는 충남 3023번 접촉자, 충남 2925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여군 거주자자들로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