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 없이 6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경남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 또한 40명대로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경남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도민 70%(280만명)이상 올해 안에 접종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추진중이다.
1분기에는 30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와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에 대해 접종을 추진했다.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시설·노숙인·취약시설 입소자·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보건의료인·경찰·소방·해경·군인 등에 대해 접종을 추진중이다.
5월에는 65세이상 74세이하 어르신에 대해 코로나19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고 3분기에는 18세~64세 미만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따라서 29일 0시 기준 총 접종대상자 415만 280명 중 215만 658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51.9%이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접종률이다. 세종 54.6%·광주 52.6%·경남 51.9% 순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들께서는 건강보호와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순서가 오면 미루지 마시고 나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국장은 "기침·인후통·발열 등 약간이라도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 신속히 검사 받아 주시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반드시 집에 머물며 가족 간에도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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