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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해선 KTX고속철도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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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서해선 KTX고속철도 시대 연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서울까지 30분에 주파

▲ 서해선 경부고속철도 연결구간 노선도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서부권의 수도권 철도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충남 아산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을 연결해 단절됐던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직결하는 사업"이라며 "서해선 KTX가 완공되면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인주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고, 다소 정체됐던 아산 서부지역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라 경부선 KTX와 서해선이 연결되면 기존 장항선은 물론, 신설하는 서해선 모두 고속열차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과 직결이 가능해진다.

특히 인주면·선장면 등 관내 철도교통 소외 지역도 수도권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오세현 시장은 "국토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중요 인프라이자 아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발표로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됐던 아산 서부지역의 성장 마중물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으로 인주산단과 조성 예정인 선장산단 등에 미래 유망 소재 기업 입주가 활발해지면 첨단도시로서 아산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면서 "아산의 서부와 동부를 가로지르는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제2서해안)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 교통수요 분담 등 광역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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