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당진시, 수소산업 활성화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당진시, 수소산업 활성화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김홍장 당진시장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준공식 참석

▲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에너지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 나서고 있다.

26일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은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개최된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문재도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회장을 비롯해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 이성재 에스피지수소 회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정진우 현대글로비스 부사장, 양진열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상무, 김득호 현대로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 중 수소를 대량으로 뽑아내 기존보다 최소 20% 가량 가격을 낮춰 수소차 충전용으로 전량 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이 공동 출자를 해 설립한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주식회사가 설비를 운영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에서 수소 튜브트레일러 운송을 맡고 에스피지수소에서 유통 자문과 백업 역할을 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수소 경제는 우리 곁에 와 있지만 아직 널리 퍼져 있지 않은 미래"라며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구축 및 지방정부 차원의 관련 산업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인력양성과 안전 관리 체계 마련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는 지난해 12월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가 민간 개방됐으며 국도 32호선 당진 방향 수소충전소 1개소가 올여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