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6일, 미래융합대학 농생명ICT학과 교수들이 학과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농생명ICT학과 최규홍 학과장을 비롯해 김지응 교수, 이준우 교수가 평생 학습자의 교육을 지원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아 급여의 일부를 모아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생명ICT학과장 최규홍 교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평생학습자들이 목표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과 교수들이 의견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두현 대외부총장은 "학과와 제자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전라북도에도 평생교육체제가 확산돼 성인학습자도 손쉽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미래융합대학은 전문인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는 만학도 및 사회적경제 분야 인재 등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연말까지 1억 원 모금을 ‘전북 평생학습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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