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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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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

연매출 240억 원 예상, 양만어가 60% 예약 완료 및 고용 창출 기대

장흥군 은 가공 후 버려지는 어류 부산물과 장흥 표고버섯을 활용한 10,000톤 규모의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준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240억 원이다.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프레시안(위정성)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수산자원 남획 방지 및 양식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에 크게 부응한다.

아울러 양만어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양만어가에서는 「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아 1ha에 272백만 원의 직불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식 어가들이 친환경 수산물 생산 지원 직불제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프레시안(위정성)

이번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은 연면적 2,553㎡(772평) 규모로 총 65억 원(보조 32억 원(국 20/군비 12), 자담 33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규모를 확장해 명실공히 장흥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발맞춰 장흥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가공 후 버려지는 어류 부산물과 장흥 표고버섯 부산물의 배합 가공사료 생산으로 수입 어분에 100% 의존하고 있는 실정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국내 내수면 양식 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에 건립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에 지역민들을 고용하여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이 붙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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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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