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번 주에는 잦은 비 소식으로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실효 습도가 35~45% 내외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실효 습도는 당일 습도 외에 평균 습도를 고려해 나타내는 것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창원 8도, 진주 6도, 거창 3도, 통영 1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진주 21도, 거창 21도, 통영 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 일겠다.
내일(27일)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차차 그치겠으며 모레(28일)는 구름 많겠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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