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카카오채널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각종 시정 주요 소식에서부터 각종 축제와 행사, 재난 안전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진자 발생과 동선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시민들은 이 정보를 개인 방역활동에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 채널로는 시민들과의 소통에서 문자메시지 전송과 같은 단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와 영상 등 콘텐츠도 가능해 시민의 정보 습득과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정읍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카카오톡 채널은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민 메신저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 달리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1대1로 직접 전달하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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