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가 22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전 세계 해양 및 수산물,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일본정부는 지난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약125만 톤을 2023년부터 2051년까지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국무회에서 결정했다.
챌린지는 지난 19일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첫 주자가 되어 시작했으며, 백두현 고성군수는 변광용 거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백 군수는 송도근 사천시장과 황월식 고성수협장, 김봉근 근해통발수협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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