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위기아동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소방본부는 지역사회의 위기아동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키로 했다.
즉, 도내 거주하는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
전북도는 지난해 8월 '전라북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재건과 임시거처 제공 및 심리회복 상담 등 각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기금을 마련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4가구에 119행복하우스를 신축해 주고, 현재 제5호 119행복하우스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에 설립된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현재 국내·외 아동 연간 약 100만 명에게 아동복지사업과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 직·간접적인 도움을 줘 어린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적인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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