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 18일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호 5번을 부여받은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민주당을 ‘소금처럼’ 만들고 청년과 당을 연결하는 ‘전봇대’ 최고(催告)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처럼 민주당을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탈바꿈하고 각 가정에 전기를 연결하는 전봇대의 역할과 같이 청년들의 의지와 바램을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다.
4월 19일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서삼석 후보는 “60년 4월 19일 혁명의 주축세력은 대학생을 비롯해 청년과 고등학생들이었다” 라며 “세월은 흘렀지만 대한미국 사회를 이끌어갈 세대는 여전히 청년세대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삼석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미래 희망인 청년이 고통받는 사회의 앞날은 어두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가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소통창구 마련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대안 중 하나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규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규정에서는 추천 국회의원 후보자의 10%, 광역의회 후보자의 20%, 기초의회 후보자의 30%를 의무적으로 추천하도록 하고 있지만 부족한 수준이다” 라며 “지방선거 등 선출직 뿐 아니라 당직 전반에도 20-30대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문제의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관련 상임위 중심으로 당·정협의체를 정례화 하고 청년들의 기대에 동떨어진 정책을 검증하여 시급한 정책들은 적극 반영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삼석 후보는 35년간의 정치생활 동안 제5,6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3,4,5기 무안군수, 제20대, 21대 국회의원까지 변함없이 민주당으로 당선되어 왔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 등 주요 당직도 역임하여 각계각층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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