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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내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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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내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간담회 개최

지역인재전형, 수능최저 등 주요 입학현안 논의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입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유치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 고교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 간담회를 마련했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이재백 교학부총장, 주상현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전북지역 고교 진학부장협의회 회장단, 전북교육청 대입지원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대 김동원 총장이 ‘교육정책 변화와 전북대 입시방향’ 등 현 입시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입시결과와 2022학년도 주요 전형 계획, 2023학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전북대 입학처와 고교 진학부장들 간의 대화에서는 최근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와 수도권 인재 유출에 대한 대처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전북대 주상현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지방대학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는 지역인재 전형의 확대와 입학전형의 단순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입시현안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내용들은 대입전형에 충실히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총장은 "오늘 간담회는 지역의 거점대학인 전북대와 고교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들이 입시와 진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선생님들께서도 지역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을 계속적으로 확대해온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제출서류 중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면접에 대학에서 출제하는 제시문을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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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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