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800명을 넘어섰다.
16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801번 확진자인 A 씨는 전남 확진자와 접촉해 그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A 씨는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 및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A 씨의 확진에 앞서 이날 군산에서 1800번째 확진가 나왔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한편 전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익산에서 발생한 확진자까지 총 18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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