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오승환 300세이브 달성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팬들이 300원이나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면 모금된 총액만큼 오승환 선수도 매칭 기부를 통해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300세이브 달성 염원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
오승환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대한민국 야구선수로 이전 소속팀으로는 한신 타이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다. 국내 최초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지역 소속팀까지 경험한 야구선수다.
아시아 통산 최다 세이브, KBO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KBO 3년 연속 구원왕(2006, 2007, 2008), 센트럴리그 2년 연속 구원왕(2014, 2015), KBO 통산 최다 세이브, 포스트시즌 및 한국시리즈 최다 세이브, KBO 올스타전 최다 세이브 등의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병현과 더불어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힌다.
특유의 묵직한 돌직구와 포커페이스로 인해 붙여진 돌부처라는 별명과 9회에 올라오는 그의 엄청난 포스를 대장에 비유한 끝판대장,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통산 우승 8번 중 5번의 마무리를 장식한 선수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갖는다. 해시태그 ‘#300SV’를 넣어 오승환과 관련된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1명을 뽑는다.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에겐 SG 빌라&호텔 주중 이용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 주중 내야테이블석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티켓 넘버 300을 찾아라’ 이벤트도 갖는다.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팬들 중 지류 및 스마트 티켓에 끝자리 300번호를 갖는 팬들에게 오승환이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증정한다. 경기당 최대 7명을 선정한다.
이 밖에 1루 내야 잔디석에 300세이브를 기원하는 돌부처존을 운영하며, 중앙매표소 앞 광장엔 기념 포토존도 설치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최강삼성의 이미지 쇄신과 가을야구를 소원하는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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