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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초교 아동지킴이 확진자 가족·지인 4명 감염...집단감염군서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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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초교 아동지킴이 확진자 가족·지인 4명 감염...집단감염군서도 추가

전주 '초등학교' 관련 누적 36명·우즈벡 유학생 관련 20명으로 늘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네이버 블로그

전북 익산에서 초등학교 아동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감염경로 미상의 지표환자(첫환자)의 가족 3명과 지인 등 4명이 확진됐다.

1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름면 이날 오전에 익산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788·1789·1791번 확진자들은 가족으로 지표환자(전북 1780번)와 접촉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표환자의 배우자와 딸, 사위이다. 또 이 지표환자의 지인인 전북 1790번도 역시 감염됐다.

가족과 지인의 감염경로인 지표환자는 현재 관내의 한 초등학교의 아동지킴이 활동중인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이와 함께 익산에서는 이날과 전날 밤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명 중 2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 1명은 전날(15일) 몽골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내국인)다.

나머지 5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미상, 1명은 몽골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내국인)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1명이 또 추가됐다. 이 확진자(전북 1794번)는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었고,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날에도 전주에서는 초등학교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1명과 격리 해제 전 1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하는 등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접촉자들의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전주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군산에서는 4명(1784~1785번, 1792~1793번)이 확진됐다.

군산 확진자 가운데는 최근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우즈벡 유학생'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 확진자로 인해 유학생 관련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0명을 채우게 됐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7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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