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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영정치원(寧靜致遠)'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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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영정치원(寧靜致遠)' 무료공연

60명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국악관현악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 기대

ⓒ전라북도립국악원

‘위대한 전통·한국의 맥’을 이어 가는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 관현악단이 명인‧명창‧명무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영정치원(寧靜致遠)'을 무대에 올려 봄의 생명과 일상의 평안을 기원한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로 오는 22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인터넷 사전 예약만 가능)

연주순서는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바림’을 시작으로 창과 관현악 ‘임따라 갈까부다’ 정가협주곡 ‘편락‧편수대엽‧태평가’ 전라삼현육각‧승무와 관현악 ‘전라삼현육각 주제에 의한 롱’ 사물협주곡 ‘사기’까지 총 5개의 협연곡을 60명의 연주자가 웅장한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도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은선(가야금/관현악단) 김세미(판소리/창극단) 변진심‧임환(정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문정근 (승무/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전라삼현육각보존회(전라삼현/무형문화재 이수자) 천음(사물/대통령상 수상)이 출연, 시대와 조화를 이루는 국악의 현재를 보여준다.

1988년 국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첫 연주를 시작한 관현악단은 매년 봄,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생동감 있고 열정적인 작품으로 '신춘음악회'를 기획해 전통음 악의 미래를 열어왔다.

이번 공연 '영정치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 회복되고 치유되기를 바라는 도민의 마음을 봄꽃처럼 화사한 선율로 담아낸다.

전통을 기반으로 음악의 중심을 잡고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였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면서 소생하는 봄의 희망을 노래한다. 사회는 송영국 백제예술대 교수가 맡아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염기남 국악원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관현악단과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예인들의 협연 무대는 다양한 작품과 대중성으로 국악이 나아갈 길을 선명하게 제시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신춘음악회 ‘영정치원’은 전북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무료공연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공연은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해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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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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