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 체결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 중심 ‘100 Films 100 Posters’ 전시 선보일 예정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 집행위원장 이준동, (재)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옥선, 전주시청 문화정책과장 서배원(사진 좌로부터) ⓒ전주문화재단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준동)이 12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각문화다양성 확대 및 시민 상상력 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행사 공간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 해로 제 22회를 맞이하는 전주 국제영화제에서는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을 중심으로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100 Films 100’는 매 해 전주 국제 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선정, 100여명의 디자이너가 영감을 얻어 제작한 포스터로 구성된 전시이다.

지난 6년간 방문객들에게 특색있고 차별화된 볼거리로 큰 호평을 받아왔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주국제영화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 것이며 협의를 통해 좋은 프로젝트들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이라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영화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전주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