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추진

퇴직 남성들의 건강한 은퇴 생활 테마로 운영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Bravo 마이 라이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ravo 마이 라이프‘ 사업은 50대 후반에서 64세까지 퇴직 남성들의 건강한 은퇴 생활을 테마로 자기건강관리 및 부부관계 개선을 통해 퇴직에 대한 상실감을 해소하고 슬기로운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양강 야간 경관조명. ⓒ정선군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은퇴적응교육 1회, 건강관리(내 몸을 알아가는 테이핑과 마사지) 주 1회씩 총 12회, 행복한 요리교실(한 끼 식사로 가능한 생활요리교실) 주 1회씩 총 10회기로 구성됐다.

특히 행복한 요리교실은 가족들을 초대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날을 지정하고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베이비부머세대가 퇴직을 하면서 발생되는 사회적 역할상실에 대한 우려를 ’Bravo 마이 라이프‘로 인해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은퇴로 인한 상실감과 소외감을 줄여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