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11일 충남도는 지난 10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시 1명, 당진시 18명, 서산시 1명, 논산시 1명, 부여군 1명 등 총 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764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50대 천안시 거주자로 지난 9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검진 후,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충남 2765번부터 2780번까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충남 2759 확진자, 충남 2716번 확진자, 충남 2770번 확진자, 충남 2771번 확진자, 충남 2766번 확진자, 충남 2739번 확진자, 충남 2754번 확진자, 충남 2756번 확진자 등과 접촉해 당진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당진시 거주자 들이다.
또한 충남 2780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0대 서산시 거주자로 서산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서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781번 확진자는 충남 2763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논산시 거주자로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충남 2782번은 확진자 발생관련 선제검사에서 확진된 70대 당진시 거주자로 홍성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2783번과 충남 2784번 확진자는 충남 2774번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당진시 거주자들로 지난 10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진 및 확진 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785번 확진자는 충남 2761번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부여군 거주자로 부여군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11일 오후3시 기준 충남도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는 5만 5909명이고 이상 반응자는 5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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