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

마산회원구 구암동 방문 주민생활 현장 찾아

ⓒ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마산회원구 구암동을 찾았다.

‘현장 마실 동네를 걷다’ 시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첫 번째 방문지로 구암동의 숨은 명소인 구암서원을 찾았다.

구암1동 마을해설사들과 만난 허 시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의 자랑거리에서부터 발전 방향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구암1동 나눔곳간이다.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공유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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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구암2동행정복지센터로 발길을 옮긴 허 시장은 복지패밀리 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현장 마실 동네를 걷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생활반경이 동네 중심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가까이 있었지만 미처 몰랐던 동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