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사전투표까지 포함됐으나 여전히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유권자 293만6301명 중 103만4040명이 참여해 투표율 35.2%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합계되기 전인 낮 12시 기준으로는 14.4%였지만 사전투표율이 합쳐지자 두 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41.0%였던 것과 비교하면 5.8% 낮은 수준이다.
16개 구·군 중에서는 금정구가 3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장군가 32.0%로 가장 낮았다.
이날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하면 최종 투표율 5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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