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우나(목욕탕)와 미나리 공동작업, 제약회사 관련 추가 확진자를 비롯해 임실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4명 등 전북에서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1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서 5명과 임실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461번(전주) 확진자는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전주 호성동 한사월마을의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전북 1462~1464번(임실) 확진자는 모두 일가족으로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1457번의 가족이다.
또 전북 1465번(전주) 확진자 역시 1457번의 모친으로 확인되면서 '1457'번의 임실과 전주 가족 4명이 모두 확진됐다.
1457번의 경우에는 전북 1439번과 지난 27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전북 1466번(전주) 확진자는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인 1297번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이 됐다.
전북 1467번(전주) 확진자는 감염경로 미상의 1412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전북 1468번(전주) 확진자는 전주 사우나(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1445번과 접촉한 뒤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전주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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