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31일 호텔아젤리아에서 달성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임 이성근 회장을 비롯해 신임 정연욱 회장(아진피앤피), 김문오 달성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및 전·현직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성근 회장은 제15대, 16대 새마을회장으로 6년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새마을운동 전개에 앞장섰고, 2016년 새마을 전국대회 훈장 등을 수차례 수상하며 달성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정연욱 제17대 신임회장은 현재 주식회사 아진피앤피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달성군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해 달성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이웃사랑에 앞장선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새마을운동 전개에도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욱 회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통해 극복하는데 힘을 다 하겠다”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사명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임회장의 6년간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달성군새마을회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달성군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달성군새마을회 정연욱 회장은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10kg 250포 전량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달성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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