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사우나와 미나리 공동작업, 제약회사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로부터 추가 감염된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 8명을 비롯해 완주 3명, 김제·부안·임실 1명씩 등 총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디.
전북지역 1447·1448번(완주) 확진자는 미나리 공동작업장 확진자 부부인 아들과 며느리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주 호성동 한사월마을의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 마을은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다.
전북 1449번(완주)과 1450번(김제)는 완주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들로 1449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1450번은 기존 제약회사 확진자인 지인이다.
현재까지 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이와 함께 전북 1455·1446번은 전주패밀리랜드 사우나(목욕탕)과 관련된 확진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28일 전주패밀리랜드 사우나(목욕탕)를 방문했다.
이에 사우나(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주와 부안, 임실에서는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 1451·1452·1453·1454·1457·1458·1459·1460번쨰로 분류됐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6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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