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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무는' 코로나 확진...전주 '사우나·미나리작업장'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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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무는' 코로나 확진...전주 '사우나·미나리작업장' 감염 확산

ⓒ게티이미지뱅크

전북 전주의 미나리 공동작업장과 사우나의 감염확산세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있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사우나 이용객과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추가 확진자를 비롯해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 등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423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어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전북 1424~1428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전주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확진자다. 또 전북 1431번째 확진자인 김제 거주도 전주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전북 1400번째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전주 미나리 공동작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늘어난 모두 13명(태국 국적 외국인 노동자 3명 포함)이다.

미나리 공동작업장의 확산 추세와 함께 전주패밀리랜드 사우나 추가 확진자도 전날보다 1명이 더 늘어났다.

전북 1432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는 목욕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사우나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여성이다.

전주 말고도 익산과 군산, 김제, 완주에서도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1429번째(완주)와 전북 1435~1437번째(전주) 확진자 등 4명은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북 1430번째(익산) 확진자는 전날에 확진된 전북 1414번째(감염경로 미상)의 자녀이다.

이밖에 전북 1433번째(군산)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대학생 학업 외 지인모임'관련 확진자인 전북 130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434번째(전주) 확진자는 전북 1412번째(감염경로 미상)의 접촉자다. 1412번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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