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교육계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구 평생교육장’ 개관식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구 평생교육장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공동체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충무동 태평민원센터를 부분 리모델링해 강의실 3개, 회의실 1개 규모의 평생교육장을 조성했다.
이달부터 창원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평생교육장 조성은 전용 강의실이 없어 민간건물을 임대해 교육장을 이용하고 있던 진해구민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해구 평생교육장은 외국어과정(영어, 일본어), 생활교양과정(문학과 미술의 대화, 알기 쉬운 주식투자, 숲 생태 해설가, 우리집 미용사 외), 예체능 과정(수묵화, 수채화) 등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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