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주민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덕곡천, 군민운동장, 영덕시장 등지에서 벚꽃길을 따라 하루 2회 벚꽃 버스킹이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공감 예술제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주민위원회가 추진하며, 영덕 지역 팬플룻,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 등 13개 장르의 음악 동호회가 참여한다.
공연과 함께 공연장 주변에서는 2020년 동아리 교육 성과품 및 유화전, 시화전, 사진전 등 작품도 전시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주민위원회는 코로나 19와 태풍으로 오랜 기간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주고, 서로 화합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영덕읍 배후마을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수호 위원장은 “아름다운 벚꽃길을 따라 개최되는 벚꽃 버스킹 공연에 많은 지역주민이 나와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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