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로 도내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9명(경남 2876~2884번)이 발생했다.
진주 5명·김해 2명·창원 1명·사천 1명이다.
이로써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72명이고 퇴원 2496명이며 사망자는 1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2881명이다.
이번 확진자들은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고 8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명이고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며 조사중 2명이다. 1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먼저 진주 확진자 5명(경남 2877, 2878, 2880~2882번) 중 경남 2877, 2880~288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877번은 격리중 양성을 받았고 경남 2768번 가족이다. 경남 2880, 2881번은 경남 2873번 가족이다. 경남 2882번은 경남 2868번 접촉이다.
경남 287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2876, 2879번) 중 경남 287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2879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879번은 부산 3663번 접촉이다.
창원 확진자 경남 2884번은 해외입국자이다.
사천 확진자 경남 288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883번은 경남 2868번 접촉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을 받거나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오늘(29일)부터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의 경우 30일, 2개 이상의 지원대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최대 200만원 인상해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버팀목플러스에서는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최초 3일간(29일~ 31일)은 신청 당일에 지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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