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로 뒤덮힌 가운데 국토 최동단 울릉도에까지 황사가 점령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09시를 기해 경북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현재 울릉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86㎍/㎥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할 때 내린다.
경북도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금지해 주고, 일반인들의 경우 부득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등을 착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