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두 가족에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8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404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전북 1400번과 접촉했다.
1400번은 1404번 확진자와 한 가족이다. 현재까지 1400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에서는 일가족 3명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전북 1399·1402·1403번 확진자들이 바로 한 가족이다. 이 가족 중에서는 1399번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가족 2명은 오후에 확진됐다.
이 가족의 선행 확진자인 1399번의 감염경로도 아직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두 가족 선행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역학적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404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