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친환경적인 하천 복지 향상을 위해 상관면 일원의 전주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주천 정비사업에 국비 124억 원을 포함해 모두 248억 원을 투입한한다.
상관면 신리 어두교부터 상관면 용암리 명덕교까지 총연장 6.5㎞에, 축제 및 보축 7.58㎞, 교량 5개소, 자연형 여울 10개소, 보 1개소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하천의 이수·치수·친환경적 기능 수행과 해당 지역 여건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9년 수립 완료한 전주천 하천기본계획을 토대로, 작년 12월까지 전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4월에 착공을 시작해 2023년까지 하천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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