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검도단 신영빈 선수가 제25회 춘계실업검도대회 통합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용훈 감독의 지도를 받는 신영빈은 25일 충남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개인전 남자 통합부에서 광명시청 정종현을 상대로 전광석화 같은 손목치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창원시청 검도부는 올해 첫 대회 개인전에서 최강자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123명이 출전한 본대회에서 신영빈은 준준결승에서 유형준(인천시청)을, 준결승에서 박효준(수원시청)을 각각 머리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신용훈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제대로 훈련도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강한 정신력으로 우승을 일군 신영빈 선수가 대견스럽다”며 우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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